에듀윌 주택관리사 2023년 26회 합격수기

 

1. 주택관리사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
직장을 다니면서 언제부턴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불안해지면서 저만의 무기가 필요할 것 같아 노후대비에도 좋은 라이선스가 어떤 게 있지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체력만 된다면 70대에도 아파트소장님을 할 수 있는 주택관리사란 자격증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 에듀윌 선택한 이유
우선 에듀윌이 업계1등이었기 때문에 에듀윌 말고는 다른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시험이 어렵다는 말이 많아서 여러 번 시험을 도전할 마음에 평생학습권을 끊어서 신청하였으나 막상 시작하다 보니 1년 안에 끝내게 되었습니다. 

3. 나만의 학습 노하우
사실 1차 시험은 제가 60점 간신히 턱걸이를 하여 크게 도움 드릴 말은 많이 없습니다. 우선 회계원리 공부는 윤재옥 교수님을 강력 추천드리고 민법교수님은 신의영 교수님을 추천합니다.

1차 시험은 회계원리가 key를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과락이 많이 나오는 과목이고 문제 푸는 시간도 가장 부족한 과목이라 저는 시험 볼 때 시설개론문제 40문제부터 최대한 빨리 푸는 전략을 가지고 회계원리 계산문제 푸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습니다. 시설개론 30분, 회계원리 65분, 마킹마무리 5 분하여 total 100분 이렇게 안배를 했습니다. 

 

그래도 사실 회계원리 8문제는 못풀고 찍고 나왔으니까요 확실히 예전만큼 머리가 핑핑 돌아가지 않아 계산문제 푸는 게 어렵습니다. 아마 대부분 회계원리 공부하신다면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1차 시험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직후 가채점결과 합격확인을 했고 2차 준비는 전혀 못했던 터라 2달 안에 결판를 봐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2차 시험을 나름 전략적으로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에듀윌 동영상 수강은 관계법규 윤동섭교수님, 관리실무는 김영곤교수님꺼로 수강을 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우선 동영상 빨리 보기로 하루에 10~12강씩 기본 동영상을 교수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기본서에 밑줄치고 넘어가는 부분은 패스하여, 교수님께서 어느 부분을 강조한 지를 캐치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그렇게 2주동안은 동영상만 보았고 나머지 2주 동안은 객관식문제집을 풀면서 관계법규 1주, 관리실무 1주를 공부하였습니다. 이렇게 한 달을 보내고 나니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주관식대비를 해야 해서 2주동안 다시 1주는 관계법규, 나머지 1주는 관리실무 이렇게 주관식 문제집을 풀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주관식은 사실 어떤 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많이 공부하고 암기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처음 공부하실때 관계법규가 책도 두껍고 방대해 외울 것도 많아 멘붕이 여러 번 오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서도 공부했지만 핵심요약집하고, 소책자로 법규 체계도도 같이 공부하시면 기억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리실무는 김영곤 교수님이 외우라는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교체주기, 주택관리업자, 관리사 영업정지기간도 영상 보시면 외우는 방법 다 알려주십니다. 설비계산문제도 꼭 나오니 준비하셔야 합니다. 

이제 마지막 2주는 다지기 시간입니다. 모의고사랑 기출문제 최소5개년 이상은 꼭 풀고 시험장에 임하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모의고사랑 기출문제(5개년치)는 풀어야 어느 파트가 많이 나오고 강조되는지 감도 오고 실력이 확 올라오는 느낌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암튼 2차시험은 상대평가이고 주관식대비를 해야 해서 공부를 많이 하시면 좋겠지만 상당한 체력을 요하는 것이라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마지막 1주일 남겨두고 갑자기 허리통증이 심해져서 애를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4. 마지막 합격감사인사

마지막으로 에듀윌이 없었다면 주택관리사를 아마 단기간에 공부해서 합격하기 어려웠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에듀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른 회사 꺼 공부해서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 주택관리사는 그냥 에듀윌로 수강하시면서 편하게 공부하시길 강력추천합니다. 
다들 공부하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꼭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