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정보TIP

반려견들의 감정표현

by 해피타임 2018. 7. 26.

사람도 얼굴표정이나 제스쳐를 통해 감정을 전달하듯 동물중에서도 강아지들은 꼬리를 통해서 기분이나 감정을 표현합니다.

강아지들이 표현하는 행동언어들을 이해하면 좀더 반려견들과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럼 우리 반려견들이 꼬리로 어떻게 감정표현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꼬리를 정면으로 바짝 세울 때 (당당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행동)

 

꼬리를 바짝 올려 하늘높이 꼳꼳이 세우며 당당한 자세를 취한 강아지를 보시적이 있으신지요?

“내가 여기선 짱이야~”라는 마음을 강하게 표현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집 강아지가 다른사람 앞에서 자신감에 가득 차 꼬리를 세운모습을 보면 내심 기분이 좋아집니다^^

2. 자연스럽게 꼬리를 내릴 때 (편안한 감정)

강아지의 꼬리가 자연스럽게 내려가 있다는 것은, 강아지가 아주 편안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상태임을 뜻합니다. 아주 편안하게 널부러져 있는 상태로 곧 잠이들기 전의 상태입니다.  

이럴 때 부드럽게 쓰다듬어 준다면 강아지와 좀더 편안한 관계를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쉬고있는 강아지를 애들처럼 껴안고 만지고 그러면 오히려 싫어하고 스트레스가 쌓일수 있으니 천천히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꼬리가 말려있을 때 (긴장하고 경계하는 상태)

강아지가 몸을 위축하며 꼬리가 등 쪽으로 쏙 말리듯이 올라가있는 강아지는 현재 긴장하고 경계하고 있는 상태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긴장하면 몸에 힘을 주듯이 강아지 꼬리를 말면서 경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때 강아지등과 목을 부드럽게 만져주며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꼬리를 두다리사이에 쑥 집어 넣을 때 (복종의 표시)

 

꼬리를 쑥내리고 엉덩이에 딱 붙이거나 다리사이에 집어넣으면서 벌벌떠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이는 무섭고 공포심을 표현하는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자신보다 힘이 세거나 서열이 높은 상대를 만났을 때 하는 행동으로, 상대에게 복종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 가능하다.

만약 주인보고도 기가 죽은채 이런행동을 계속한다면 자신감을 키워줄수 있도록 산책이나 주인과 함께 놀이를 통해서 자신감을 키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5. 자연스럽게 꼬리를 흔들 때 (상대에 대한 호의적인 표시)

사람도 반가운면 손을 흘들며 미소를 짓습니다. 강아지도 꼬리를 흔들거나 빙빙돌면서 행복감을 표현하고 반가워서 장난치기를 표현합니다.

주인을 보면 꼬리를 반갑게 흔드는 강아지들을 흔히 볼수 있는 데요 이럽게 강아지들은 기분이 좋을 때 자연스럽게 꼬리를 흔들면서 표현합니다. 이렇게 반갑게 다가오는 강아지들에게 똑같이 기분좋게 응한다면 금새 친해질수 있을 것입니다.

 

6. 꼬리를 천천히 흔들 때 (상대에 대한 경계 및 낯설음)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지만 자세를 낮추면서 꼬리를 천천히 흔들다면 이는 낯선환경이나 사람을 경계하고 있다는 감정표현입니다.

이럴때는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다가올수 있도록 과한액션은 삼가하고 시간을 두면서 자연스럽 다가가는 과정이 좋습니다. 아마 얼마안있다가 느릿느릿했던 꼬리 흔들기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을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유용한정보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찬물로 샤워하면 좋은이유  (0) 2018.07.30
관절 뼈에 좋은 영양소 모음  (0) 2018.07.24
스트레스 호르몬 줄이는방법  (0) 2018.07.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