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만남에서 대화는 남자가 이끌어 가는 게 좋습니다.
자연스러운 대화의 기술을 가진 남성에 대해 여성은 매력을 느낍니다.
첫 만남에서 첫 마디말은 외모와 함께 첫 인상을 결정짓는 중 요한 요소가 됩니다.
멋지게 포장된 선물의 포장지를 벗겨내는 순간이라고 할까요?
첫 마디말이 그냥 “안녕하세요? 누구누구입니다”라면 아마도 상대는 따분한 데이트를 상상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어떤 첫마디가 좋을까요?
그건 아마도 감탄사가 섞인 칭찬일 것입니다.
“아,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군요. 너무 예쁘십니다.”
“패션이 부전공이신가요? 오늘 의상이 제 맘에 꼭 드는데요” 이런 멘트에 얼굴 찌푸릴 여성은 없을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이 말에 진지함을 담으셔야 합니다.
이런 아부성(?) 멘트가 힘드시다면 “이 까페 분위기 좋은데요”
“와, 음악이 참 좋군요”라고 한다면 쉽게 다음 이야기 주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남에서의 이야기는 너무 전문적이어서 어렵게 느껴지거나 종교 등 편향적인 주제를 피해서 음식, 취미 등 쉬운 주제가 좋습니다.
공통의 대화 주제를 찾지 못한다면 대화가 겉돌게 되는 데 이때는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하시면 좋습니다.
이 때 일방적인 서술보다는 상대의 질문을 유도하는 것이 좋은 데 질문이 없다면 상대에게 쉬운 질문을 하는 것도 방법도 있습니다.
또 적당한 때에 상대에게 관심을 옮겨가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는 “History taking” Method를 사용해 보는 게 어떨까요?
1) Current History : 최근 며칠동안 그녀에게 일어난 일을 물어보세요.
2) Past History : 그녀의 과거 일이나 교육에 관한 일을 물어보세요.
3) Social History : 그녀의 현재 직업, 가장 즐거웠던 순간들, 여행했던 나라들에 대해서 물어보세요.
그럼 마지막 말은 뭐가 좋을까요?
여성의 마음은 솔직히 알기 힘들지만 하루동안의 수고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들지 않았음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때 "오늘 즐거웠어요."정도의 말로 애프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때는 남자답고 솔직하게 말하는 게 어떨까요?
"음, 외모만 보고 우리는 서로에 대해 벌써 선입견을 만들거나, 이 사람 은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지었을 지도 몰라요.
하지만 난 당신에게 저를 더 알리고 싶고 당신에 대해서 더 알고 싶네요"
임팩트있는 마지막 말 한마디는 9회말 2아웃에서 역전의 홈런 한방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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